2022년 8월 25일

회계팀

CEO Harry

안녕하세요, Harry.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니드컴즈에서 회계팀을 운영하고 있는 Harry입니다. 조직에 존재하는 다양한 숫자들을 통해 조직을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계팀은 무슨 일을 하시나요?

회계팀은 Reina와 저를 포함해 2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규모는 작지만 단단하죠. (웃음) 저희 팀은 다른 회사의 재무팀 그리고 회계팀이 하는 일을 모두 하고 있어요. 전체 비용 관리 부터 시작해서 자금 흐름 분석, 그리고 나중에는 재무제표 작성까지 담당하고 있죠.

조금 어렵게 느끼실 수 있지만, 말 그대로 ‘쓸쓸아아 (쓸땐 쓰고 아낄 땐 아끼자)’의 정신으로 회사의 살림을 담당하는 팀이죠.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희의 투자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투자사들에게 월, 분기 보고와 기타 행정 처리도 맡아서 하고 있어요.


회계팀이 가장 집중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회사가 BEP(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우고, 조직을 지원하는 거예요. 아쉽게도 저희는 아직 BEP를 넘지 못했어요. BEP 달성을 위해 저희 팀은 각 팀에서 작성한 OKR(선행 지표)와 성과(후행 지표)를 분석하고 그다음을 예측하죠.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잖아요.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세웠기에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뚜렷하게 알 수 있죠. 좋은 결과에 대해서는 더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실패한 결과에 대해서는 유관 관계자들과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게 저희 팀의 역할이기도 해요.


목표를 위해 특별히 팀 내에서 강조하는 업무 방식이 있나요? 저희 회계팀은 방금 말씀드린 목표 달성을 위해 매달 Action Plan을 세우고 있어요. Action Plan 달성은 팀 내에서 회계 시스템을 점차 고도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매출 프로젝션, 사업부 단위 손익 업데이트 등 체계화된 모습을 갖추어 투명하게 자금을 관리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어요. 각자 공통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개인의 목표 설정도 함께 작성하고 있어요. 조직-팀-개인의 목표 얼라인(Align)을 통해 방향성이 다른 길로 벗어나지 않아요. 목표 관리는 주로 스프린트 회의와 데일리 스크럼으로 진행 중인 업무를 공유하며 맞춰나가고 있어요.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으실까요? 작년에 저희 회사는 자금 사정이 좋지 못했어요. 사업의 방향을 바꾸면서 연구에 몰두하느라 매출 대비 연구 비용이 훨씬 더 많이 투입이 되었죠. 그때부터 조직 전체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했어요. 특히 저희 팀은 모든 비용을 관리하고 있기에 그 부담이 더 컸었죠. 저희는 매일 자금 변동 현황을 시시각각 모니터링하며, 서로 공유하고 분석했어요. 그땐 Reina가 합류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던 터라 회사의 히스토리도 잘 모르는 채로 자금을 파악해야 했으니 정말 힘들고 부담이 컸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잘 감당해 주어서 매출의 상승 곡선과 투자 유치도 함께 경험할 수 있었어요. 그때는 정말 매일이 쉽지 않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팀의 엄청난 성장을 만들어 준 것 같아요. (웃음)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회계팀. 또 다른 성장 계획이 있으실까요? 제가 지금 회계팀의 팀장을 맡고 있지만, 사실 회사의 대표이사이기도 합니다. (웃음) 일종의 겸직을 하고 있는 거라 영원히 팀에 소속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이런 이유 때문에서라도 저희 팀의 역량은 계속 높아져야 해요. 그래서 팀원에게 최대한 많은 전결권을 부여하고 직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서 시장을 이해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라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자금을 관리하시면서 조직을 바라보신다고 하셨는데요. 특별히 조직에게 말씀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 현재 모든 구성원들이 회사의 사정을 알 수 있도록 월단위 손익 보고서를 전사에 공유하고 있어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거짓말 없는 숫자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는 만큼 구성원들 모두 내부 자금 흐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라고 있어요.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요즘,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고, 그 마음으로 모두들 조금만 더 열심히 달려주기를 바랍니다. 지금도 아주 잘 하고 있거든요. (웃음)


성장에 가장 큰 동력이 되는 회사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저희는 그 누구도 일을 시키거나 재촉하지 않아요. 모두들 스스로 일을 만들고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죠. 그건 회사가 개인의 선택을 모두 존중하기 때문이에요. 유니드컴즈는 실제로 이렇게 성장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구성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줄 겁니다.


회계팀에 동료를 모신다면 해주고 싶은 메시지를 말씀해 주세요.

회계는 경영의 언어라고도 하죠. 숫자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할 줄 아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기다리고 있어요!